국민연금, ‘장애인 활동지원 수기 공모전’ 실시

8월 13일까지 활동지원서비스 경험·수급자 매칭 우수사례 접수

국민연금공단(연금공단)이 오는 8월 13일까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10주년 기념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와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금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정부 위탁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 2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10주년 기념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김양균 기자)

연금공단은 총 1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2명,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 4명, 장려상 6명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수급자 매칭 우수사례는 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는 응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용진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활동지원서비스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한층 더 기여하는 제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