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인넷 서비스업체 시그마체인은 대체불가능토큰(NFT)표준 NSTA-602를 개발하고,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NFT는 대체불가능한 특성을 가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그림, 영상, 게임 아이템 등 유일한 가치를 지닌 아이템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산되고 있다.
NSTA-602 표준을 활용하면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가 인증한 30만 TPS(초당트랜잭션처리량)의 시그마체인 메인넷 위에서 디지털 또는 실물자산을 NFT로 만들 수 있다.
각 NFT는 고유 ID, 소유자 식별 번호, 확장 메타데이터, 파일 링크 및 스마트 계약에 기록된 기타 식별 정보를 가지게 된다. NFT 자산은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 디지털 방식으로 이동되며, 사용자는 디지털화 데이터를 소유 및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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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체인 측은 NSTA-602 상용화로 보다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확정성을 갖춘 NFT 플랫폼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메인넷 보유 여부가 블록체인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었다"며 "NSTA-602 출시로 블록체인 기반 NFT 비즈니스가 본격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