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블록체인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 도입

피르마체인과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 도입 계약

컴퓨팅입력 :2021/06/07 16:03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는 세종문화회관과의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직인 대체가 불가능한 사항을 제외하고 모든 계약에 전사적으로 전자계약을 사용할 계획이다.

도뉴는 피르마체인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된 전자계약 솔루션이다. 계약 위·변조, 탈중앙화 신원 증명(DID)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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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뉴 담당자가 세종문화회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자계약 솔루션 사용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이미지=도뉴)

세종문화회관 인사혁신팀 오종민 담당관은 "세종문화회관 같은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전자계약과 같은 비대면 방식의 혁신적 행정을 추구한다면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등 계약 대상자도 시간과 비용의 절감 등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뉴 박소영 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전자계약 활용은 협력사에서도 자연스럽게 전자계약의 사용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행정적인 효율성 증대와 코로나19 시대에 감염에서 더 안전하다는 선순환의 구조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