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를 크롬캐스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오는 23일부터 크롬캐스트 활용해 구글TV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TV에서 스타디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타디아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스타디아 컨트롤러와 블루투스 게임패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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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타디아는 PC와 크롬캐스트 울트라가 장착된 TV, 모바일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스타디아는 구글이 지난 2019년 11월부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4개국에 선보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AAA급 게임을 별도로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저사양 PC나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클라우드 게임의 고질병인 입력 지연을 크게 개선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