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타디아, 프리미어 에디션 가격 인하

30달러 낮춘 99.99달러...북미 유럽 등 일부 지역에만 서비스 중

디지털경제입력 :2020/06/18 08:37

구글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스타디아의 일부 서비스 판매 가격이 인하됐다.

구글은 스타디아 프리미어 에디션을 30달러 낮춘 99.99달러(약 12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씨넷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미어 에디션은 3개월 구독과 스타디아 컨트롤러, 크롬캐스트 등 TV 연결에 필요한 제품을 패키지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구글 스타디아.

스타디아는 TV, 노트북, 데스크톱 등을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현재 해당 서비스를 구독(월 9.99달러)하면 10여개의 타이틀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별도 유료 게임도 구매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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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구글 측은 스타디아를 통해 제공 중인 일부 게임의 판매가도 낮췄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와 보더랜드3 시리즈, 저스트댄스2020 등이 대표적이다.

단, 해당 서비스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등 북미 유럽 일부 지역에만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