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악당 ‘다스베이더’가 화성에 나타났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공개한 화성 사진 때문에 ‘다스베이더 화성 거주설’이 농담처럼 나돌았다고 씨넷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NASA의 화성 탐사 헬리콥터인 인제뉴어티가 지난 5월23일 촬영한 것이다.
이 사진은 광활하고 삭막한 화성 모습을 담아냈다. 그런데 사진 왼쪽에 살짝 드러난 금속 물체 때문에 화제가 됐다.
씨넷에 따르면 B. R이란 트위터 이용자가 “왼쪽에 있는 건 다스베이더인가요?”란 재치 있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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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곧바로 JPL이 답변을 남겼다.
“그 곳에 다스베이더는 없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 인제뉴어티의 다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