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가 고객사에 고도화된 웹기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전문 기업 슬레마를 품에 안았다.
7일 엑솔라는 데이터 분석 및 비주얼라이제이션 전문 업체 슬레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슬레마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대시보드를 통해 간단하고 쉽게 데이터 보고서를 제작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엑솔라는 이번 인수로 슬레마 제품군을 퍼블리셔 계정에 연동해 고객사에 한 차원 높은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 RD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트위터, 젠데스크, 세일즈포스와 같은 서드파티 솔루션 및 서비스 연동까지 지원한다.
엑솔라 측은 올해 슬레마의 기능이 엑솔라 퍼블리셔 계정 대시보드의 기존 데이터 분석 기능을 연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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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휴이시 엑솔라 사장은 "엑솔라는 개발사, 퍼블리셔, 플랫폼 파트너가 가장 성공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고의 경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유기적으로 자체적인 개발을 하거나, 다른 회사의 제품을 채택해 더욱 풍성한 엑솔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알렉세이 유딘 슬레마 대표는 "슬레마는 언제나 데이터 분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사업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엑솔라 게임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분석 플랫폼을 지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 게임에서 데이터 보고 기능과 비주얼라이제이션 솔루션을 지원하는 독보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