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후환경 기술 스타트업들을 위한 '클린에너지 액셀러레이터'를 발족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전했다.
'클린에너지'란 환경 오염의 원인인 유해 가스와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 연료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전기, 액화 석유 가스(LPG), 수소 등이 있다.
아마존은 10개 스타트업을 선별해 5주간 훈련, 마케팅, 사업 시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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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업은 아마존의 컴퓨팅, 기계학습(머신러닝), 애널리틱스(분석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 협력사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저장, 탄소포집, 수소, 스마트그리드 등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이번 공표는 2019년 아마존이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데 이어,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