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뉴스는 지역뉴스다"...트위터, 美지역언론 살리기 나서

세계언론자유의날 맞아 경제적 타격 입은 지역 언론사 지지

인터넷입력 :2021/05/03 10:50

트위터가 지역 언론 살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3일(현지시간) 세계언론자유의날을 맞아 트위터가 지역 언론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미국 내 지역 언론사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어 보도국을 축소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삭감했다. 캠페인은 피해를 입은 지역 언론사를 지지하자는 취지에서 고안됐다.

(사진=씨넷)

캠페인은 '모든 뉴스는 지역 뉴스다(All News is Local News)', '지역언론 기자 팔로우(Follow Local Journalists)' 등 문구가 담긴 지면 광고와 트위터 내 해시태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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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유에스에이투데이 ▲맥클라치 네트워크 ▲디트로이드 프리프레스 ▲콜롬버스 디스패치 등 미국 지역 신문에 지면 28장에 걸쳐 실릴 예정이다. 언론사 웹사이트에서도 진행된다. 

20여개국 언어로 번역된 #지역언론기자팔로우(FollowLocalJournalists) #세계언론자유의날 (WorldPressFreedomDay) #언론자유(PressFreedom) 등 해시태그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