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지역 언론 살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3일(현지시간) 세계언론자유의날을 맞아 트위터가 지역 언론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미국 내 지역 언론사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어 보도국을 축소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삭감했다. 캠페인은 피해를 입은 지역 언론사를 지지하자는 취지에서 고안됐다.
캠페인은 '모든 뉴스는 지역 뉴스다(All News is Local News)', '지역언론 기자 팔로우(Follow Local Journalists)' 등 문구가 담긴 지면 광고와 트위터 내 해시태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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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유에스에이투데이 ▲맥클라치 네트워크 ▲디트로이드 프리프레스 ▲콜롬버스 디스패치 등 미국 지역 신문에 지면 28장에 걸쳐 실릴 예정이다. 언론사 웹사이트에서도 진행된다.
20여개국 언어로 번역된 #지역언론기자팔로우(FollowLocalJournalists) #세계언론자유의날 (WorldPressFreedomDay) #언론자유(PressFreedom) 등 해시태그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