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참여할 스타트업 16곳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핀테크 스타트업(올라핀테크·널리소프트·씨즈데이터) ▲인공지능(포티투마루) ▲프롭테크(두꺼비세상·빅테크플러스·데이터노우즈) ▲인슈어테크(스몰티켓) ▲구독경제(왓섭·이해라이프스타일·위펀) ▲헬스케어(케어닥·유니메오·그레이드헬스체인) ▲라이프(펫피플·생활연구소) 등 7개 분야 16개 기업이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이 중 2개사에 지분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하나금융 계열사와 적극 연계하여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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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장은 "스타트업들과 견고한 파트너쉽을 구축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동반성장해왔다"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하나금융그룹 전 그룹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개별 사무공간 제공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