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은 월 최대 100GB LTE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기획’의 데이터 증정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데이득 기간 연장과 함께 적용 요금제도 늘린다. 매달 100GB를 추가 제공하는 상품 라인업을 기존 ‘모두다 맘껏 11GB+’(11GB+일 2GB+3Mbps, 3만2천980원) 1종에서 총 4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추가된 상품은 ▲M플랜 일 5GB+/시즌(일 5GB+5Mbps) ▲모두다 맘껏 100GB+/시즌(월 100GB+5Mbps)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월 100GB+5Mbps) 등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 3종이다. 월 이용료는 모두 3만9천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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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요금제에 데이득 데이터를 추가로 받으면 월 3만원 대 통신비에 매월 200GB LTE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2030세대 고객 비중이 전체 가입자의 3분의 1에 달할 만큼 데이득 프로모션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MZ 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KT엠모바일은 데이터 중심 통신 트렌드에 발맞춰 결합 서비스, 데이터 쉐어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과 같이 데이터 관련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