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해 선보인 알뜰폰 전용 오프라인 홍보관 ‘알뜰폰스퀘어’에서 현장 개통 업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알뜰폰스퀘어 방문자 가운데 현장에서 즉시 개통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다. 그동안 홍보관에서도 알뜰폰허브 사이트를 통해 개통했지만 향후 유심 교체를 어려워하는 중장년층과 어르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알뜰폰스퀘어에 참여한 사업자마다 개통 방식에 일부 차이가 있지만 오는 12일부터 개통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하게 개통 업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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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5G 도매대가 인하에 따라 이달부터 새롭게 내놓는 5G 알뜰폰 요금제 개통에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3G, LTE 뿐만 아니라 다양한 5G 신규 요금제를 널리 알리고 알뜰폰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