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역 미디어교육 거점으로 비대면 시대 지역방송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국민 미디어교육 서비스를 질적으로 높여달라”고 말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17일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찾아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방역조치 현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인천시민들이 센터 건물과 시설 이용 시 출입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과 소독, 거리두기 단계별 전염병 확산 방지조치 등의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센터 직원들의 근무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부제 재택근무 등 복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미디어 교육 체험, 방송제작 장비 대여 등 대국민서비스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 업무에 종사하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한 위원장은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진행되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도봉구민 대상 미디어 창작 교육2021.04.02
- 방통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2020.12.23
- 한상혁 위원장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효과적 대응은 혁신서비스”2021.04.02
- 한상혁 방통위원장, 제주 지역 방송통신 현장 방문2021.04.01
이어, “인천 센터에서는 연인원 8만여 명이 교육을 받고 시설 장비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 미디어교육 서비스를 질적으로 제고하고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