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도봉구민 대상 미디어 창작 교육

도봉구와 디지털미디어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방송/통신입력 :2021/04/02 10:53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도봉구와 주민의 디지털 미디어 역량 강화와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5월과 9월 서울센터에서 구민이 참여하는 ‘너도 나도! 1인 크리에이터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디어 창작에 대한 체계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의 제작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또 자극적인 콘텐츠 증가와 허위 조작 정보의 확산 등 미디어 역기능에 대응하고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윤리의식과 자정능력을 키우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포함됐다.

8주 동안 16번의 강좌로 진행되며 5월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주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규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관련기사

류위훈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미디어는 창작의 도구이자 소통의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양성되어 도봉구 공동체의 소통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미디어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매개체로서 지역문화 나눔과 확산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