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3천만원 규모 이자지원금 이벤트 실시

대출 실행 후 사연 남긴 80명 추첨해 지원금 제공

핀테크 기업 핀다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비자를 위해 총 3천만원의 대출 이자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출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간단한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핀다 앱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정 대출 조건을 조회하고 대출을 실행한 뒤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는 핀다 앱 실행 시 메인 화면에 뜨는 팝업 창과 배너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핀다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10명) ▲50만원(20명) ▲20만원(50명) 등 3천만원에 달하는 이자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사진=핀다)

이벤트는 30일까지 이어지며, 결과는 5월14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제세공과금은 핀다가 부담한다. 사연 내용이 자세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핀다는 비대면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출 전문 플랫폼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30개 금융사의 확정 대출 조건을 조회할 수 있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다가오는 상환일정 알림 기능과 대출받은 내역을 목적별로 한 눈에 확인하는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그간 핀다의 대출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남긴 소비자가 9천명에 달한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랜덤 선정 방식이 아니라 사연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자가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고, 이 과정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지원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