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비교대출 서비스 제휴 금융기관을 29곳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핀다는 올해 애큐온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을 추가로 입점시키며 29개 금융사의 대출확정조건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핀다는 대출확정조건을 1분 내 조회해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한 '비교대출서비스', 이자 납기일 알림 등 대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나의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핀다와 공식 제휴한 저축은행은 19곳에 이른다. ▲한국씨티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BNK경남은행 등 1금융권뿐 아니라 저축은행과 손잡고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핀다는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실제 핀다를 통해 저축은행 대출을 받은 소비자의 평균 대출금리는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0월 15.1% ▲11월 14.7% ▲12월 14.4% ▲1월 14.4%를 기록했고, 이달 현재까지 평균 대출금리는 14.3%로 집계됐다. 1월 저축은행 평균 대출금리 16.37%보다 2%p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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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핀다는 2월 한정기간 동안 한국투자저축은행의 대출상품에 0.5%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핀다를 통해 대출을 받으면 9개의 금융기관에서 최대 2.5%의 우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1금융권과 저축은행 등 2금융권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다양한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해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