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의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 신상품의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일정 기간 독점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특약은 ▲생활밀착형 위험 보장 ▲백신 부작용 등 사회적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건강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화재의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는 응급실에 내원해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받으면 연 1회에 한해 20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다. 삼성화재 건강보험 태평삼대, 마이헬스파트너 등 상품의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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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 약물, 백신 접종 등 외부 자극에 의해 급격히 진행되는 알레르기 반응을 뜻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내 아나필락시스 환자 증가 추세에 착안해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쳐 관련 보장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위험 보장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