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신상품 '간편한 335-1유병장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간편한 335-1 유병장수'는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335'는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3년 내 입원·수술 여부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을 뜻한다. 위의 확인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담보 위주로 3대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2대질병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등이다.
이밖에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이나 입원일당뿐 아니라 골절, 화상, 깁스치료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행하는 각종 생활위험도 보장한다.
이 상품은 납입면제 기능도 갖췄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이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아울러 소비자가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에 추가로 가입했다면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기존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삼성화재 "최근 고령운전자 사고 44%↑…조건부 면허 도입 필요"2021.02.28
- 구형 실손 보험료, 4월 인상…삼성화재 '업계 최고' 19%↑2021.02.19
- 삼성화재, 지난해 순이익 7천668억원…전년比 25.9%↑2021.02.18
- 삼성화재, 자녀보험 퀴즈 이벤트 실시2021.02.08
삼성화재 유병자보험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삼성화재 곽승현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의료 수준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유병장수 시대에 맞춰, 더 많은 소비자가 보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범위를 넓혔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