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하는 소액 단기보험 출시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 200만원 지급

라이나생명보험이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보장하는 소액단기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정 항원에 반응하는 급성 전신 알레르기 질환이다. 원인에 노출된 후 30분 이내에 호흡기·순환기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지만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국내에선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약에 가입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 사망은 특약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사진=라이나생명)

상품 가입나이는 20세부터 70세까지다. 라이나다이렉트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며 이를 보장하는 상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