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체 칩셋 개발 위해 인텔 부사장 출신 영입

우리 프랭크 전 부사장에게 커스텁 칩 부문 맡겨

디지털경제입력 :2021/03/23 08:20

구글이 자체 칩셋 개발을 위해 신임 부사장으로 인텔 출신 우리 프랭크를 영입했다고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리 프랭크는 인텔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디자인 엔지니어링 그룹의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구글에 합류한 우리 프랭크는 향후 커스텀 칩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구글로고

구글은 다른 공급업체로부터 마더보드 부품을 구입하는 것을 넘어 자체 개발한 칩에 시스템을 탑재하거나 단일칩체계(SOC)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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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민 바흐닷 시스템 인프라 부사장은 "전세계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함에 다라 우리 프랭크를 서버칩 설계 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우리 프랭크는 "구글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효울적인 컴퓨팅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했다. 자체 칩셋은 이 전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곳 이스라엘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팀을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