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아동과 청소년의 금융아이큐 성장을 돕는 '2021 한화생명 경제교실' 출범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63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엔 한화생명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금융교육 전문강사 20명 등이 참석했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과 한화생명이 개발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선발된 30명의 강사는 올 한해 전국 281개 초·중학교의 300학급, 1만여 학생에게 경제지식을 전파한다. 기초금융상식과 올바른 금융생활습관 등을 주제로 한 실제 사례를 전달해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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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로 대면교육에 제약이 있는 학생을 위해 컴퓨터나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도 이뤄진다. 한화생명은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돈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경제관념을 갖도록 돕겠다"면서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참여해주신 분들의 지혜와 열정으로 학생에게 유익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