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힘쓸 것"

한화생명,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식 개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소비자보호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여승주 대표는 이날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식'에 참석해 "소비자보호는 조직문화로 내재화 돼야 할 만큼 소중한 가치"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계기로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이번 서약식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원칙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여승주 대표와 김정수 소비자보호실장, 영업부문 대표 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사진=한화생명)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 ▲완전판매 ▲소비자 불만 방지 ▲소비자 정보 관리 ▲소비자 자산 보호 등 행동강령이 담겼다.

한화생명은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도 온라인 실천 서약을 이어갔다. 아울러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 사이버 교육 과정으로 ‘금소법 완전정복’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도 했다.

해당 교육 과정엔 ▲제정 취지와 6대 판매원칙 ▲'위법계약해지권' 바로 알기 ▲법 위반 시 과태료 현황 등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핵심 내용이 포함됐다. 전 임직원과 설계사는 24일까지 이를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