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우리동네 어부바'에 5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어부바'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사업에서 시작됐으며, 2019년부터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교실 ▲다문화가정 아동 한국사능력자격증 지원 ▲취약계층 가정 한방 무료 방문 진료 ▲지역 예술인과 지역 내 명소 조성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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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조합 23곳과 소형조합 10곳 등 전국 33개 신협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신협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지역민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