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기관 기존 은행서 증권사·저축은행·상호금융사 등으로 확대했다.
11일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타 은행 계좌 외에도 증권사와 저축은행 등의 계좌 잔액 조회와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 상단에 있는 '내 계좌'에서 '다른 은행' 메뉴서 쓸 수 있다. 등록한 타 금융사 계좌 삭제 및 변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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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원하는 계좌를 등록해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서비스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를 기념으로 카카오뱅크는 4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본인 명의2개 이상의 계좌에서 '가져오기'를 완료한 고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아이폰과 커피쿠폰을 추첨하여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