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윤호영 은행장 3연임

임기 2년...2023년까지

금융입력 :2021/03/03 17:49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윤호영 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3일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14일과 2월 16일 두 차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호영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호영 은행장은 2016년 설립부터 은행장을 맡아, 2019년 1월 3일 연임됐다. 공동대표인 이용우 대표가 카카오뱅크를 떠나면서 2021년 1월 2일까지 단독대표로 카카오뱅크를 이끌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윤호영 은행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2023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카카오뱅크를 경영하게 된다.

관련기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윤호영 후보자가 카카오뱅크의 설립을 주도하고 이후 유례없는 성장과 빠른 흑자 달성을 이끄는 등 경쟁력 있는 금융회사로 단기간에 자리매김하

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