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윤호영 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3일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14일과 2월 16일 두 차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호영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호영 은행장은 2016년 설립부터 은행장을 맡아, 2019년 1월 3일 연임됐다. 공동대표인 이용우 대표가 카카오뱅크를 떠나면서 2021년 1월 2일까지 단독대표로 카카오뱅크를 이끌었다.
![](https://image.zdnet.co.kr/2021/02/02/a4cc0e172d529194fd75609a2f945ee8.jpg)
윤호영 은행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2023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카카오뱅크를 경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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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윤호영 후보자가 카카오뱅크의 설립을 주도하고 이후 유례없는 성장과 빠른 흑자 달성을 이끄는 등 경쟁력 있는 금융회사로 단기간에 자리매김하
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