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나 모바일기기에서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공공와이파이존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해 무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국 공공장소 2만8천132개소 ▲시내버스 2만9천100대(지자체 구축 5,900여대 별도) 등 전국 5만7천232개소에서 무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 접속(Public WiFi Free)과 보안 접속(Public WiFi Secure)이 가능하며 공공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한 장소는 ‘www.wififre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장소에서 이용이 불편할 경우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1899-4876)에 전화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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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접속의 경우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주변의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하고 ‘Public WiFi Free’ SSID를 선택해 웹브라우저를 실행하면 된다. 웹브라우저가 실행되면 캡티브 포털 화면에서 ‘공공와이파이 이용하기’ 버튼을 선택해 무료데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보안 접속의 경우 같은 방식으로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한 다음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고 사용자 이름(wifi)과 암호(wifi)를 입력하면 된다. 공공와이파이의 사용자 이름과 암호는 전국 어디서나 모두 ‘wifi’로 동일하다. 웹브라우저를 실행하면 바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