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약 3천3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조7천102억원으로 5.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천868억원으로 27.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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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측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고, 장기보험의 경우 업계 매출 경쟁완화 등으로 사업비율이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천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4.3%, 배당금총액은 794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