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는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발표한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의 ‘엔드유저컴퓨팅(EUC)’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VM웨어는 이번 보고서에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EM) 소프트웨어 벤더 평가 ▲애플 디바이스용 UEM 소프트웨어 ▲러기다이즈드 및 사물인터넷(IoT) 구축용 UEM 소프트웨어 등 세 가지 UEM 부분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합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인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은 윈도10, 맥, 크롬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동되는 모든 엔드포인트(데스크톱 환경 포함)를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고서는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이 "주요 엔드유저 디바이스 플랫폼부터 전문화된 IoT 및 러기다이즈드 엔드포인트까지 광범위한 유형의 디바이스를 지원하고 모바일 설치 기반에서 다양한 윈도 및 맥 디바이스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레거시 방식의 윈도10 디바이스가 현대적인 또는 공동 관리되는 상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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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본 블랙 기술로 이상 감지 경고 기능을 플랫폼에 통합하는 등 보안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AI 기술을 통해 정상 기준을 이탈하는 사용자들을 플래그해 IT나 보안 팀이 심층적인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상 탐지 기능을 지속적인 인증 및 검증 형태로 전환하고, 보안 수준이 낮은 디바이스에서 감지된 이상이나 상태에 따라 사용자를 격리 또는 차단하는 등 재택·원격근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보안 기능을 더욱 확장했다”고 보안에서 강점을 부각했다.
샨카 아이어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총괄 사장은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업무 환경이 회사 네트워크 외부로 이동함에 따라, 고객들은 여러 운영체제에서 다양한 기기를 관리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며, 원격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IT 팀이 완전 분산된 인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은 IDC의 좋은 평가를 받는 등 독보적인 EUC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