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업체 VM웨어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20년 매직 쿼드런트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소프트웨어’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는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토대가 되는 플랫폼으로, IT 고립화를 방지하고 미래 지향적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VM웨어는 이번 보고서에서 ‘실행력’과 ‘비전 완성도’ 두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달성하며, 4회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VM웨어는 HCI와 관련해 70개 이상의 클라우드 파트너와 협력하며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15개 서버 벤더의 공동 인증을 포함해 유연한 HCI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인 'v샌 레디노드' ▲각 하드웨어 OEM 업체가 VM웨어 HCI와 통합된 고유의 라이프사이클 관리 툴을 개발함으로써 간소화된 HCI 도입과 유지 관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애플리케이션 (GPAs)' ▲VM웨어가 델 EMC와 공동 설계한 HCI 솔루션인 '델 EMC v엑스레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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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VM웨어는 통합 HCI 솔루션인 VM웨어 v샌 7업데이트1을 출시했다. 고객의 쿠버네티스 도입을 간소화하고 새롭게 추가된 개발자 지원 기능을 통해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한층 강화된 확장성과 운영성을 제공한다.
존 길마틴 VM웨어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부 총괄 사장 겸 수석 부사장은 “HCI는 데이터 센터, 엣지, 퍼블릭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기본 인프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VM웨어는 HCI 솔루션을 통해 전 산업군의 기업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제공과 확장을 가속화함으로써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