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VM웨어 환경을 위한 스토리지 통합을 강화하고,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업데이트하는 한편 클라우드 오퍼링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와 VM웨어는 보다 민첩하고 현대화된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위해 통합 오퍼링을 확대함으로써 엣지, 코어 데이터센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애플리케이션의 위치에 관계없이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VM웨어 관리를 간소화 한 ‘델 EMC 파워맥스’는 복제 기능을 VM웨어 v스피어 가상 볼륨(vVols) 및 VM웨어 사이트 리커버리 매니저와 통합했다. 프로비저닝, 복제, 서비스 레벨 정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VM웨어 관리를 간소화한다.
인프라 현대화 작업과 동시에 중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델 EMC 파워맥스’의 새로운 클라우드 모빌리티 기능은 온프레미스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장기 보관이 요구되는 데이터에 대한 GB당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하고, 높은 우선순위의 애플리케이션은 온프레미스에 두는 방식으로 파워맥스 용량을 확보하는 한편 스토리지 사용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파워맥스에 보안 기능과 스마트 재해복구(Smart DR)을 개선함으로써 데이터 복원력과 효율성을 높였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위한 ‘델 EMC 오브젝트스케일’은 쿠버네티스 기반 차세대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초기 액세스 프로그램 단계의 이 제품은 개발자들이 스테이트풀(Stateful)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S3 호환 클라우드 스케일 스토리지를 온디맨드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핵심 구성 요소인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v스피어에 직접 구축함으로써, 모던 애플리케이션 도입 시 개발팀과 운영팀이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다. 엣지, 코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체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오브젝트 스케일은 여러 위치에 분산되는 스케일아웃 구성의 아키텍처로 설계돼 글로벌 접근이 가능하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최신 VM웨어 환경의 데이터 보호를 위해 델 EMC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에 고급 관리 기능 및 백업 기능을 추가했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는 VM웨어 탄주를 지원한다.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델 EMC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에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의 탄주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v스피어 기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탄주 쿠버네티스 그리드, 탄주 쿠버네티스 그리드(TKG) 및 통합형 탄주 쿠버네티스 그리드(TKGI)를 지원한다.
데이터 보호 정책 할당 시 v스피어 환경의 익숙한 워크플로우를 사용하므로 VI 관리자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는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인프라 레이어를 보호하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VM웨어 인증 솔루션이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을 통해 백업 실행 중에 가상머신을 중지할 필요가 없게 됐다. 새로운 스냅샷 및 데이터 이동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중단 없이 미션 크리티컬 VM 백업을 실시할 수 있다. 백업 중에도 모든 VM의 활성화 상태를 유지하고 보호할 수 있으므로 가용성과 보안을 모두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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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들은 더욱 긴밀하게 통합된 VM웨어 클라우드 디렉터와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플랫폼(DTCP)을 이용해 클라우드 환경을 쉽고 빠르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은 특히 멀티 테넌트 클라우드 환경의 프로비저닝 및 관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몇 분 이내에 가상 데이터센터 생성한 후 즉각적으로 모든 곳에 배포할 수 있기 때문에 획기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새로운 자동화 기능은 서비스 배포 및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간소화한다. DTCP 기반의 VM웨어 클라우드 디렉터를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DTCP 환경 및 오프-프레미스 인스턴스 전체에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클라우드 경험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을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뢰성이 검증된 솔루션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델 테크놀로지스와 VM웨어는 고객이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기존의 데이터센터 혹은 엣지나 클라우드 등 어디에서 운영하든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