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OS-시트릭스, 개방형OS 기반 DaaS 활성화 맞손

티맥스OS(대표 허희도)는 가상화 기술 업체 시트릭스와 함께 개방형 운영체제(OS) 기반 서비스형 데스크(DaaS)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 및 일반 기업 재택근무 지원 사업 확대 ▲DaaS 시장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홍보 ▲비대면 업무 솔루션 특화 마케팅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인터넷 서비스형 데스크탑 시범사업 본격화에 맞춰 개방형OS 기반의 DaaS 환경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티맥스OS'와 '시트릭스 버츄얼 앱스 앤 데스크탑’을 함께 제공하기 위한 호환성 검증도 완료했다.

티맥스OS와 시트릭스가 DaaS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티맥스OS의 개방형OS와 시트릭스의 VDI 솔루션이 기업에 경제적인 재택 근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강력한 비용 절감성 및 유지보수 용이성으로 윈도우7 기술 지원 종료에 따른 마이그레이션 이슈 및 유지 비용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VDI 기술은 OS를 포함한 기업의 모든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중앙에서 배포 및 관리해 재택근무 및 외부 업무 시에도 강력한 보안을 보장하고 기기 종류에 구애 받지 않아 안전한 원격 근무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운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은 “시트릭스는 이미 가상화 부문 글로벌 마켓쉐어 1위의 기업으로서 국내 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으로 지난 팬데믹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원격근무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티맥스OS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환경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허희도 티맥스OS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형태가 완전히 변한 현 시대에서는 장소 및 기기의 제약 없이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티맥스OS와 시트릭스 VDI 솔루션의 시너지를 통해 업무의 유연성과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