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천7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조5천343억원으로 8.6%, 영업이익은 1조7천900억원으로 42.9% 각각 늘었다.
또 지배기업소유지분 당기순이익은 1조2천65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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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측은 "보장성 신계약 성장 등에 따른 보험손익 증가와 주가지수 상승 등 영향으로 이차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천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3.1%, 배당금총액은 4천489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