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케이티(KT)와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품 판매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28일 우리은행은 K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 혁신 ▲AI 기반 금융상품 완전판매 솔루션 도입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AI 학습 및 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사가 보유한 금융·디지털·AI 및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공유한다. 우리은행이 펀드 판매 과정서 축적한 데이터를 AI 학습 목적으로 KT와 공유한다. KT는 기술력을 이용해 프로세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이 솔루션을 비즈니스 공동 특허로 출원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지주와 KT는 작년 8월 손태승 회장과 구현모 대표이사, 권광석 은행장, BC카드 이동면 사장 등이 참석해 '금융업무 디지털 전환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다.
관련기사
- 기업은행, 오늘 '디스커버리 제재심'…징계수위 촉각2021.01.28
- KDAC·신한은행·비트고,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 협력2021.01.28
- "은행 배당성향 순이익 20% 이내로"2021.01.28
- 금융위, '불법대출' ES저축은행 일부 영업정지…과징금 91억원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