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 프로7 플러스 공개…인텔 11세대 칩∙LTE 모뎀 추가

컴퓨팅입력 :2021/01/12 15:51

많은 PC 제조사가 CES2021 행사에서 다양한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 투인원 PC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프로7 플러스를 공개했다고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가 서피스 프로7 플러스를 공개했다. (사진=MS)

이번에 공개된 서피스 프로7플러스는 2019년 10월 나온 서피스 프로7를 비즈니스∙교육용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MS는 몇 가지 기능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서피스 프로7 제품과 차별화했다.

서피스 프로7 플러스에 적용된 탈착식 SSD (사진=MS)

서피스 프로7 플러스는 서피스 프로7에 없는 LTE 모뎀을 추가했고, 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램 용량도 기존 16GB에서 32GB 램으로 두 배 가량 늘렸다. 내부 스토리지 용량을 더 늘리고 싶다면, 서피스7 프로, 서피스7 프로 플러스 모두 추가 비용을 내고 1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MS는 서피스 프로7 플러스가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2.1배 가량 속도가빠르고 배터리 수명은 기존 11시간에서 15시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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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S

서피스 프로7 플러스에는 비즈니스 전문가와 교육용 사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기능들이 몇 가지 추가됐다. 윈도 10 배포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오토파일럿’ 기능이 적용돼 윈도 설치와 업데이트를 기업 IT담당자가 관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보안을 위한 탈착식 SSD 드라이브도 갖췄다.

서피스 프로7 플러스의 와이파이 모델(8GB램, 128GB 스토리지)의 가격은 899달러, LTE 모델의 경우 1149달러부터 시작된다 미국에서는 예약 판매가 시작됐으며 이번 주말부터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