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021년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 지속

소상공인에게 6개월간 임대료 50% 감면

금융입력 :2020/12/24 18:15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지원하고자 2021년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지난 상반기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대구·경북 각지의 은행 자가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6개월간 50% 임대료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행일은 내년 1월1일부터다. 코로나 취약층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로 하락한 소비심리에 영향을 받는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사진=DGB대구은행)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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