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지원하고자 2021년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지난 상반기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대구·경북 각지의 은행 자가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6개월간 50% 임대료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행일은 내년 1월1일부터다. 코로나 취약층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로 하락한 소비심리에 영향을 받는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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