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는 수원대학교에 정보보호 실습장비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윈스는 총 2억2천400만원 상당의 침입방지시스템(IPS),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시스템 등 보안 솔루션 9대를 수원대에 기증했다. 기증된 실습장비는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한 실습환경 구축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및 IT대학 보안 실습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윈스는 수원대학교는 작년부터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공 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 역량 향상과 기업연계 실습 교육인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에 참여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수원대학교 1기 수료생 중 4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고 2기 참여자 중 4명이 현재 윈스에서 현장실습을 진행 중이다.
기증된 장비는 다양한 형태의 침입 행위를 실시간 탐지, 분석 후 유해트래픽을 차단해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보안기술을 제공하는 고성능 장비로서 전공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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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윈스 대표는 “정보보안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네트워크 장비를 미리 교육받고 활용하여, 이해도를 높여주고 학과 실습에 도움을 주고자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며 “향후 학생들이 정보보안 분야 취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춰 보안전문가 꿈의 날개를 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치러진 장비 기증식 행사는 윈스 김대연 대표와 수원대 박철수 총장을 포함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