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대표 김대연)는 SK브로드밴드와 100G급 침입방지시스템(IPS)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IPS 처리 용량을 기존 40G에서 100G급으로 늘린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윈스는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과 해킹 탐지, 방어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실제 네트워크 환경과 인터넷 미디어 사업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정보보안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서 안정화 작업을 거친다. 내년부터는 외부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AR·VR·클라우드·게임 등 5G 대용량 콘텐츠 소비 시대에 필수적인 인프라 안정성과 고객 데이터 보안에도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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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철 SK브로드밴드 정보보호담당(CISO)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ICT 환경에서 국내 강소기업의 기술력 활성화와 우수 보안제품 개발에 적극 기여하고 나날이 증가하는 보안 관련 리스크 해소와 차세대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100G급 IPS는 대용량 해킹 공격의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방어 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제품” 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안 기술력을 높여 고객의 IT인프라를 빠르고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