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는 미국 대형 보험사 네이션와이드가 AWS를 클라우드 우선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션와이드는 전사적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850개 이상의 비즈니스 및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포함한 주요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AWS로 이전하고 있다.
네이션와이드는 AWS를 활용해, 향상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셀프 서비스 재무 계획과 같은 새로운 리소스를 고객에게 빠르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WS 분석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 사용 패턴, 비즈니스 동향 및 고객 선호도와 관련된 새로운 통찰력을 찾고 고객에게 보다 유용하고 맞춤화된 보험·금융 서비스 추천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머신러닝 모델 구축·훈련·배포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도 활용해, 생명보험 정책 처리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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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지털 전환은 AWS 엔터프라이즈 넥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 중이다. AWS 전문가가 기업 고객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장기 계획과 주요 이정표 설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렉 피어슨 AWS 월드와이드 커머셜 세일즈 부사장은 "네이션와이드는 AWS를 활용해 새로운 솔루션을 혁신하고 배포하는 한편 백엔드에서 비즈니스 운영과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었다"며 "네이션와이드는 AWS에서 가장 전략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향후 수 년간 생명보험과 금융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