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가 차량 주변을 360도로 감지·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레이더 센서 솔루션을 출시한다.
8일 NXP 반도체(이하 NXP)는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도로 이용자와 차량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징 레이더 센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고성능 레이더 프로세서(S32R45)와 77기가헤르츠(GHz) 대역을 활용하는 트랜시버(송수신기·TEF82xx)로 구성됐으며 정밀한 각도 해상도, 처리 능력, 처리 범위 등을 제공해 신차안전도평가(NCAP) 요건을 충족한다.
NXP 측은 "레이더는 1~3단계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춘 완성차 업체와 4·5단계 자율주행을 목표로 로보택시 등을 개발하는 기업 모두를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라며 "NXP의 레이더 센싱 솔루션은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브랜드와 포트폴리오에 맞게 성능을 특화하고, 연구·개발 노력을 줄이며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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