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신용회복위원회 챗봇 고도화 완료

대민용 챗봇 업데이트 및 직원용 챗봇 출시

컴퓨팅입력 :2020/12/03 16:44

인공지능 챗봇·검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지난해 구축한 신용회복위원회 대고객 챗봇 ‘새로미’의 신규 버전과 함께 내부 직원용 챗봇 ‘반디쌤’을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새로미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대고객 챗봇이다. 센터의 업무가 끝난 이후에도 24시간 365일 항시 상담이 가능한 비대면 채무상담 서비스다.

새로미는 출시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기준으로, 총 상담건 수 27만 6천건으로 월 평균 2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응답률은 94%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부터는 이용률이 대폭 증가했다.

와이즈넛이 구축한 신용회복위원회 챗봇

신규 버전인 새로미2.0은 ▲지난 1년간 누적된 상담 결과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지식 학습 ▲개인회생, 개인파산, 서민금융제도 등 챗봇 지식 및 서비스 범위 확장 ▲개인 맞춤 상담 서비스를 위한 로그인 기반 사용자 인증 기능 등이 추가됐다.

새로미에서는 공인인증서·계좌 등의 로그인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통해 채무조정 진행상태 및 변제금 현황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사용자별 이용패턴과 환경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전문 상담인 ‘나에게 맞는 채무조정제도’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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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규 출시한 반디쌤 챗봇은 내부 직원과 상담원을 위한 내부 업무용 챗봇으로 법/제도/사내규정/업무지침 등의 업무 문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시 개인별 상담 이력을 확인하는 등 업무 생산성 제고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현됐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챗봇의 경우 비대면 시대 대고객 챗봇부터 내부 업무용 챗봇까지 확장한 다수의 유사사례 중 성공적인 대표 사례”라며 “와이즈넛은 수년간 쌓아온 챗봇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 품질 우수성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신용회복위원회 뿐만 아니라 공공분야 및 전 산업 영역에서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