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검색 소프트웨어(SW) 기업 와이즈넛은 지니안과 컨소시엄으로 참가하는 강원도 주관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중간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원도청, 강원테크노파크, 와이즈넛, 지니안 관계자가 참여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와이즈넛은 위탁운영사이자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수요 기업별로 우수한 맞춤형 빅데이터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기업 중 3개 이상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강원도 지역내 빅데이터 활용 및 활성화를 위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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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 점검에서는 동화푸드, 씨월드, 엠아이제이, 인프라큐브, 패키지니어스, 매홍엘엔에프, 태백고랭지김치 등 참여기업 7곳이 보유한 정보 및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해외 쇼핑몰과 해외 SNS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까지 분석된 ▲판매 성공 및 부진 원인 ▲출시 예정 신제품에 대한 전략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현지화 요소 ▲해외 현지 직접 수요자로 예상되는 고객군 니즈 ▲해당 산업군내 코로나 이슈 등이 발표됐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지난 6월부터 착수한 이번 사업이 올 연말 완료되면 빅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경제성장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강원도의 ICT산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와이즈넛은 AI기술과 머신러닝 플랫폼을 앞세워 챗봇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석 사업에서도 단연 앞서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여 강원도의 신 비즈니스 시장 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