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검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강원도가 지원하는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원한 지역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강원지역) 우수 성과에 따른 연장선이다. 당시 와이즈넛은 위탁 운영사로서 강원 지역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했다.
강원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확산 및 지역 경제성장을 위해 도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이다. 11월 사업이 종료된다.
와이즈넛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기술, 인력, 자금 등의 부족으로 빅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도내 소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빅데이터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참여한 도내 수요기업은 동화푸드, 씨월드, 엠아이제이, 인프라큐브, 패키지니어스, 태백고랭지김치, 매홍엘앤에프 총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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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은 사업 기간 동안 ▲신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제품 및 서 비스 기획 등에 따른 수요기업별 맞춤형 빅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빅데이터 이해도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세미나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며 다시 한번 강원도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경제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와이즈넛은 20년간 빅데이터 분석 사업 경험과 다양한 강원지역 사업 수행 바탕으로 강원도 중소기업들의 신 비즈니스 시장을 창출하여 산업 활성화를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강원도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