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이 절실한 가운데 서울바이오시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바이오레즈 솔루션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서울바이오시스(이하 서울바이오)는 지난 8월부터 국내 100인 이상 식음료 전문점과 관공서를 중심으로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최근 인사동 쌈지길과 남양주 소재 초등학교, 군포 소재 교회 등으로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공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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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 측은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초등학교의 급식실, 교회의 어린이 예배당에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을 설치, 인사동의 랜드마크인 쌈지길에도 살균 솔루션을 설치해 상인들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총 130여 대의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의 바이오레즈 솔루션은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의 살균 기능을 활용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백색포도상구균 등을 박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지난 4월과 5월 고려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30초 만에 99.9% 살균하는 기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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