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천억 규모 '인프라 뉴딜펀드' 투자약정 체결

경기도 화성 스마트물류센터 투자 예정

금융입력 :2020/11/25 13:42

우리금융지주가 금융권 최초로 사회 기반 시설 및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뉴딜펀드 '우리글로벌 인프라 뉴딜펀드 1호'의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2천억원으로 설정했다.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펀드 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일반 사무 관리는 우리펀드서비스가 맡는다.

첫 투자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시 소재 스마트물류센터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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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우리은행이 맡고 있는 주선 사업을 포함한 우량한 인프라 자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1호 펀드의 설정액 조기 소진 시 뉴딜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인프라 뉴딜펀드 시리즈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사업에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