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온·오프라인 융합형 지점 '디지택트 브랜치'를 오픈했다.
24일 신한은행은 화상으로 금융 업무를 상담할 수 있는 점포를 서울 서소문 지점에 열었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20/11/24/44edd8842d4b737fd4d1f3c09b0f82d0.jpg)
디지택트 브랜치는 화상 상담 창구에 고객이 가면 화상 상담으로 직원과 원격으로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모델이다. 이를 위해 대형 스크린과 화상 상담용 카메라·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신분증 및 인감 스캐너 등을 설치했다. 상담은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소속의 화상 상담 직원이 맡게 된다.
신한은행은 디지택트 브랜치를 6.7㎡ 규모 공간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는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소문 지점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소형 점포 및 무인화 점포 등에 이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NH농협지주,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 예정2020.11.24
- 신한금융 GIB사업부문, 수소 충전소 사업 업무협약 체결2020.11.24
-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내정2020.11.23
- KB금융 주주제안 사외이사 선임 안건 4년째 부결...쟁점은?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