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온·오프라인 융합형 지점 '디지택트 브랜치'를 오픈했다.
24일 신한은행은 화상으로 금융 업무를 상담할 수 있는 점포를 서울 서소문 지점에 열었다고 밝혔다.
디지택트 브랜치는 화상 상담 창구에 고객이 가면 화상 상담으로 직원과 원격으로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모델이다. 이를 위해 대형 스크린과 화상 상담용 카메라·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신분증 및 인감 스캐너 등을 설치했다. 상담은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소속의 화상 상담 직원이 맡게 된다.
신한은행은 디지택트 브랜치를 6.7㎡ 규모 공간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는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소문 지점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소형 점포 및 무인화 점포 등에 이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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