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반값"...페이코인, 할인정보 눈에 잘 띄게 업데이트

종합 결제 업체 다날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자사 암호화폐 결제서비스 페이코인 앱의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페이코인 앱 2.0 버전은 암호화폐 결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대폭 리뉴얼된 것이 특징이다. 

다날핀테크 측은 이를 위해 80만 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사용 패턴과 최근의 결제 트렌드를 분석해, 다른 결제수단 대비 기능과 편의성에서 암호화폐 결제의 장점을 분석했다.

페이코인 앱 2.0버전이 출시됐다.

그 결과 다양한 충전 방법을 더 쉽게 찾고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월 제공되는 제휴 가맹점과의 할인이벤트,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목록 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변경했다.

현재 페이코인은 11월 이벤트로 도미노피자 반값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 배달주문 시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50%할인 받을 수 있다. 11월 상시 배달주문 30%, 방문포장 40 % 할인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전상품 10% (1일 1회 3천원 한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페이코인 앱 2.0 버전에는 자체 암호화폐인 페이코인(PCI)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무료충전소에는 ‘쇼핑충전’ 기능도 신설됐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하고 PCI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 앱 2.0 출시에 맞춰 추첨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기프티콘 및 PCI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해외 대형 결제사들의 암호화폐 결제 시장 진입에 앞서 한국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굳힌 페이코인 서비스가 해외 결제사들보다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