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화상으로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택스줌(Tax Zoom)'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택스줌을 활용하면 설계사(FC)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세무사와 1대1 상담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합자산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게 미래에셋생명의 복안이다.
신은영 미래에셋생명 세무사는 "택스줌은 영업 현장에서 종합자산관리를 실현하는 설계사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세무상담을 해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소비자와 만나는 과정에서 더욱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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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비대면 세무상담 시스템을 완비한 상태다. 지난 5월엔 챗봇 세무상담 서비스 ‘택스톡’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는 미래에셋생명이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설한 세무 전용 카카오톡 채널이다. 영업 일선 설계사에게 세무 관련 주요 키워드에 대한 실시간 정보와 자동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한다.
서병균 미래에셋생명 VIP마케팅팀장은 "'택스줌'은 소비자의 종합자산관리를 돕는 최고의 모바일 상담툴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부동산, 세무, 법률, 노무 분야의 전문 자문 인력을 구성해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어드바이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