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가공 업체 테스트웍스, 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D3쥬빌리파트너·SK·KDB산업은행 참여

컴퓨팅입력 :2020/11/18 11:03    수정: 2020/11/18 11:04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업체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테스트웍스의 기존 투자자이자 임팩트펀드를 운용하는 D3쥬빌리파트너스를 비롯해 SK㈜, KDB산업은행이 참여했다.

테스트웍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존 AI 데이터 자동화 가공 및 관리 솔루션인 ‘블랙올리브’를 고도화하고, 크라우드-소싱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 서비스인 ‘에이아이웍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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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가 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테스트웍스는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도 활발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방 지자체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및 장애인 훈련기관 등과 연계하여 유의미한 경제적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사용자 층을 넓히는 것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는 지자체와 연계해 AI 데이터 커리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기업 투자사들이 사회문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테스트웍스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함과 동시에 테스트웍스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솔루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테스트웍스의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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