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DJSI 코리아 지수 12년 연속 편입

ESG경영 노력에 높은 점수

금융입력 :2020/11/16 17:59

DGB금융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DJSI 코리아(Korea)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 개발한 지표다.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DGB금융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

관련기사

DGB금융센터 (사진=DGB생명 제공)

DGB금융은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최다 수상자로서 국내 기업 최초로 KRC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20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ESG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 추진조직을 정비하는 등 지속가능한 금융 활동을 통해 그룹의 ESG 부문에 대한 전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