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모바일 전자청약 플랫폼 'M스마트' 개편

지문 서명방식과 셀프 언더라이팅 등 도입

금융입력 :2020/11/16 09:05

DGB생명이 설계사용 앱 'M스마트'의 핵심 기능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DGB생명 'M스마트'는 2018년 7월 도입된 스마트폰 기반 전자청약 플랫폼이다.

이번에 DGB생명은 소비자와 설계사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시스템 오류와 설계사 사용 실수로 인한 오작동을 줄이고자 지능형 UI 기반 프로세스를 도입했으며, 모바일 청약에 지문 서명방식을 추가하고, 전자문서 작성방식을 개선했다.

(사진=DGB생명)

또 셀프 언더라이팅(Self Underwriting)과 모바일 선(先)심사를 통해 심사 통과 여부를 더 빨리 알 수 있게 하고, 21개 유형의 모바일 청약보완도 가능하도록 했다.

관련기사

아울러 DGB생명은 모바일 서비스의 장점을 일반 업무 처리에도 적극 도입해 페이퍼리스(Paperless)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회사에 직접 제출해야 했던 서류를 콜센터 상담원과의 상담 후 모바일로 작성·첨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GB생명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청약 플랫폼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개선과 발전을 거듭하며 생명보험 업계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